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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렌드

메타(META)의 인증 구독 서비스 '메타 베리파이드' 도입, 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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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인증 구독 서비스 메타 베리파이드

ㅇ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돈'을 내면 '파란색 인증 배지'와 함께, 검색/댓글/추천 등 항목에서 '나'를 더 많이 노출시켜 준다?

메타(META)의 인증 구독 서비스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

오늘은 메타의 새로운 인증 구독 서비스, '메타 베리파이드'가 무엇인지,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란 무엇일까? 기능은 무엇이 있을까?

 

메타는 이번 주에 SNS 서비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월 11.99달러의 구독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웹 구독료는 한화로 16,000원 정도입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사용자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파란색 인증 배지'를 받습니다.

동시에 가입한 사용자는 검색, 댓글, 추천 등의 항목에서 다른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또한 계정 침해 문제를 사전에 보호받을 수 있고, 문제가 생길 경우 고객 상담 담당자에게 곧바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이번 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먼저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는 왜 생긴 것일까?

 

2022년,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인해 경기 침체가 닥치자 기업들은 광고 지출을 줄였습니다. 그래서 광고 노출이 수입원의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던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매출에  타격을 입었죠. 이 소셜미디어 회사 중 하나에 '메타'도 포함됩니다. 

실제로 메타의 지난해 4분기 매출도 322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 줄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메타는 광고에 집중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유료화에 나섰습니다. 유료화 서비스 중 하나로 내세운 것이 '메타 베리파이드'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광고에 편중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주요 소셜미디어 업체의 유료화 흐름에 메타도 동참한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회사의 새로운 수익구조, '유료화 서비스'. 이 외 사례는 뭐가 있을까?

 

2022년, 미국 소셜미디어 회사인 '스냅'은 월 3.99달러(5200원)에 스냅챗+라는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트위터는 지난해 12월 본인 여부를 확인한 계정에 파란색 체크 표시를 부여하는 ‘트위터 블루’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구독형 유료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다양한 회사들도 구독형 수익모델을 세우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시대에 메타 외 다양한 IT회사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수익모델을 만들고, 서비스에 녹여낼지 지켜봅시다👀

 

 

 

[참고]

매출 줄어든 메타, 돈 내면 유명인처럼 '블루배지' 준다, 한국경제, 서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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